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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

<앵커>

오는 25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이산가족 명단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남측 대상자는 96명, 북측 대상자는 100명입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적십자사는 오늘(16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통일부는 남측 상봉 대상자는 96명, 북측 상봉 대상자는 1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당초 각각 100명씩의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으나, 상봉대상자 가운데 건강 등의 이유로 상봉을 포기한 사례가 있어 우리 측 상봉대상자가 96명으로 조정됐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번 상봉행사에 참가할 우리 측 최고령자는 95살 김성윤 씨로 북측의 동생 80살 김석려 씨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87살 권응렬 씨 등 3명으로 권 씨는 남측의 동생 83살 권경옥 씨와 72살 권동렬 씨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되는데, 25일부터 사흘동안은 남측 방문단 96명이 북한에 있는 가족을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은 북측 방문단 100명이 남측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해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오는 20일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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