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이 3차원 프린터로 만들어진 실제 총기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3D 프린터는 발명품 견본이나 인공장기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총기 제작에도 이용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 총기가 새롭고, 영향력이 있고, 혁명적이거나 실험적인 현대 디자인 소장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이 구입한 총기는 미국 텍사스대학 법대생인 코디 윌슨이 3D프린터로 만들어낸 플래스틱 부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해방자'라는 이름이 붙은 권총입니다.
박물관 측은 분해된 총기 1정과 견본, 관련 기록물 등을 구입했습니다.
윌슨은 지난 5월 이 총기를 제작한 후 설계도를 인터넷에 공개해 3D 프린터 이용과 관련해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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