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세관당국에 적발된 금괴 밀수금액이 지난해보다 9배 이상 늘어난 6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9월까지 검거한 금괴 밀수단속은 모두 10건으로 127㎏, 시가 6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이 가운데 시가 17억원 상당의 금괴를 밀반입한 혐의로 대만인 53살 우모씨 등 8명과 금괴를 인수한 국내 총책 34살 유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금괴를 운반하기 쉽게 잘라 항문이나 특수제작한 팬티에 숨겨 세관의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앞서 지난 7월 말 시가 33억원 상당의 금괴를 항문 등에 숨겨 밀반입한 대만인 9명을 적발한 바 있지만, 밀수 조직단의 국내 총책을 검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괴밀수 작년대비 9배 이상 급증…68억 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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