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버스가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교량 아래로 추락해 16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오후 1시 20분쯤 쓰촨성 다저우시 취현 리푸마을 교량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학생 등 24명이 타고 있었고 충돌 후 버스가 3m 아래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데 이어 화물차에 실린 자갈이 버스 위로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부상자 9명 가운데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은 "굽은 도로에 있는 다리에서 버스가 빠르게 달려온 화물차와 충돌한 뒤 다리 아래로 굴렀다"며 "이어 자갈을 가득 실은 화물차도 다리 위에서 기울어지면서 버스 위로 자갈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사와 매표원, 마을 주민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섰고 곧바로 소방구조대도 도착했지만 버스를 덮고 있는 자갈 때문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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