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예년보다 긴 귀성·귀경 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정체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이색 휴게소들이 등장했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수상스키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강가에 휴게소가 자리 잡았습니다.
강가로 내려가 피라미로 만든 향토음식 '도리 뱅뱅'을 맛보거나 오리 배를 타며 금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지은/경북 구미시 : 지나가는 길에 한 번 들리게 됐는데 여기저기 사진 찍을 데도 많은 것 같고, 연인들끼리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고…]
영동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식당코너.
오전부터 전화가 밀려듭니다.
[안심 스테이크 4인분이요. 네, 오후 2시 예약하셨고요.]
지역 특산품인 횡성한우로 만든 한우 스테이크.
하루에 일정량만 만들다 보니 행여 못 먹을세라 예약까지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체 구간이 많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다 서다 운전에 지친 몸을 풀 수 있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20에서 50미터 길이의 9개 홀을 갖춘 미니 파크 골프장으로 골프채 대여와 골프장 이용 모두 무료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 근처 한 휴게소에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명물입니다.
밤이 되면 느티나무와 그 주위가 LED 조명으로 형형색색 장식돼 동화 같은 야경을 뽐냅니다.
지난 한해 노선별로 가장 많이 팔린 휴게소 메뉴는 경부선은 안성 국밥, 영동선은 덕평 소고기 국밥, 서해안선은 화성 양푼이 비빔밥입니다.
금강 정취 즐겨요!…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눈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