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사건 무마를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지역 경찰서 정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정 경위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사건을 알아봐 주거나 무마해 주는 대가로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59살 최모 씨 측근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경찰 수사 중이거나 세무조사 중인 사건 무마 명목으로 최씨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최씨의 측근인 또 다른 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사건 청탁을 대가로 돈을 받은 경찰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채왕 최씨는 지난해 4월 조세포탈과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며 당시 경찰관 수십 명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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