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을 앞두고 남북 관계엔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모레(15일) 재가동을 앞둔 개성공단엔 전력공급이 정상화됐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모레(15일)로 다가온 개성공단 재가동을 앞두고 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4월 공단 가동이 중단된 이후 하루 2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공급해오다 어제부터 1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개성공단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파행사태 이전 수준으로 전력 공급을 늘린 것입니다.
[임영식/파주전력소 변전 운영팀장 :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따라 입주기업들에게 1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습니다.]
오는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양측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도 교환됐습니다.
우리 측은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상봉후보자 200명 가운데 149명의 남측 가족 생사를 확인해 북측에 통보했고, 북측은 우리측 상봉후보자 250명 가운데 167명의 북측 가족 생사를 통보해왔습니다.
[(조카도 확인돼서 생존해 계시다고 지금 결과가 왔어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그럼 만날 수 있겠네요.]
남북은 생사확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각각 선정한 뒤 모레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남북관계 훈풍…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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