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늘(13일)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이 남측 상봉 후보자 250명 가운데 167명의 북측 가족 생사확인 결과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167명 가운데 38명은 가족이 모두 사망했고, 12명은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상봉을 원하지 않아 상봉이 가능한 사람은 11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측은 북측 상봉 후보자 200명 가운데 149명의 남측 가족 생사를 확인해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149명 가운데 6명은 가족이 모두 사망했고, 16명은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상봉을 원하지 않아 상봉이 가능한 사람은 12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 우선 기준에 따라 우리측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은 오는 16일 교환되며, 이산가족 상봉은 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이뤄집니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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