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돼지고기를 쇠고기로 둔갑시켜 팔던 불법 공장이 적발됐다고 산시성 인터넷 매체 서부망이 보도했습니다.
공안은 지난 10일 산시성 시안시에서 가짜 쇠고기 제조 공장 6곳을 단속해 관련자 45명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돼지고기에 붉은 색소와 공업용 파라핀, 염화나트륨을 넣은 뒤 가짜 쇠고기로 속여 1㎏에 33 위안, 우리 돈 5천 800원에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든 가짜 쇠고기는 일반인들이 진짜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양과 맛이 비슷했다고 공안은 설명했습니다.
공안은 단속 현장에서 17t 규모의 가짜 쇠고기를 압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돈벌이만 추구하는 악덕 상혼이 판치면서 쥐고기로 만든 가짜 양고기와 가짜 달걀, 가짜 쇠고기 등 불량 식품 유통이 끊이지 않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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