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 조치 1주년을 맞아 중국와 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상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중국 환구망은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중국 해경선 4척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4척이 국유화 조치 1주년인 지난 11일 센카쿠 주변 해역에서 경주를 하듯 1대 1 항해를 하면서 대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측은 해경 2350호를 선두로 1115호, 2112호, 2506호 등이 뒤따랐고, 일본 측은 특수경찰 대원을 태운 특경선을 비롯한 선박 4척이 줄지어 중국 선박들을 경계했습니다.
일본 순시선이 중국 선박들에 경고를 했지만 중국 측은 "댜오위다오와 부속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 영토"라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중국은 센카쿠 해역에 해경선 7척을 진입시켰고, 일본도 해상보안청 순시선 7척을 보내 긴박한 대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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