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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원자로 끔찍한 상태…재가동은 재앙"

"北원자로 끔찍한 상태…재가동은 재앙"
북한 영변 원자로의 재가동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경고가 잇따랐습니다.

러시아 외교소식통은 인테르팍스 통신에 아직 영변 원자로 재가동에 대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지만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영변 원자로가 재가동되면 한반도에서 기술적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회담하는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도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원자로 재가동 의혹과 관련해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여러 개 위반한 것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원자로 가동 보도와 관련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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