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마땅한 원톱 없는 홍명보호…대안은 박주영?

<앵커>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6경기에서 마땅한 원톱 자원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박주영의 재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잇따른 원톱 자원 테스트가 소득 없이 끝나면서, 대표팀 안팎에서 그래도 박주영 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구자철/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박주영이 (대표팀에) 와서 나라를 위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김보경/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박주영이 (대표팀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박주영을 원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박주영이 홍명보 감독의 발탁 기준대로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아스널 팀내에 포돌스키와 월콧, 사노고 등이 줄부상을 당하긴 했어도, 벵거 감독이 박주영 카드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자유 계약 신분을 확보한 뒤 이적하거나 하부리그로 임대만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언론은 오늘(12일) 일본 우라와 레즈가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박주영이 고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내일 영국으로 출국해 박주영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