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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면역 약해지는 환절기, 건강검진 받아야

환절기에는 만성질환 발생율이 높은 만큼 40대 이상은 꼭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년에 한 번씩 국가 건강검진만 하더라도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지난달부터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때 검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편리해졌습니다.

가을의 길목,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조금은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만성질환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윤소인/건강검진 대상자 : 환절기라서 건강이 괜찮은가 하고, 감기 걱정도 되고해서 왔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의 시작은 정기 검진입니다.

특히 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혈관이 수축돼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심근경색과 뇌출혈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40세부터는 건강에 조금씩 관심을 갖고 실제로도 혈관 같은 데 변화가 오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40세부터는 건강검진을 받기를 권해드리고, 아플 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할 때 체크하는 것이니까 자동차 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보험을 든다 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국가검진은 만 40세 이상이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비용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더욱 편리한 내용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신규면허를 발급받거나 갱신하기 위해서는 꼭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유기호/민원인 : 건강검진을 받았는데도 일단 신체검사를 다시 받는다는 것이 시간도 많이 끌게 되고…]

[이상업/민원인 : 신체검사를 받으려면 줄도 서야하고, 돈도 내고 해야하는데…]

지난 8월부터는 국가 건강검진 결과로 대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별도의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데요.

[박경식/강서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 8월 1일부터는 시험장에 오셔서 신청서에 간단한 동의만 해주시면 저희가 검진내역을 조회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용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운전면허를 신규 발급받거나 면허증을 갱신하는 사람들은 총 300만 명.

신체검사가 생략되면서 연간 16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갑산/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부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코자하는 정부의 3.0 추진계획에 맞춰, 우리 공단에서 시행하는 최근 2년 이내 검진결과, 시력·청력 정보를 본인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 이용망을 통해서 운전면허 적성검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 8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국가 건강검진.

올해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 년에 태어난 사람들인데요.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 병원을 찾아 꼭 건강검진 받으세요!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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