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는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인 36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1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14대를 개통해 1천279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수원시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며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이용해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씨의 차량에서는 주민등록증을 위조할 때 사용한 전국 관서장 직인과 개인정보 60만 건이 담긴 USB, 위조방지 홀로그램, 컬러복사기, 코팅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저지른 범행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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