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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평택 납품업체 불, 15시간 만에 진화

파리바게트 평택 납품업체 불, 15시간 만에 진화
어제(1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평택소방서는 어제 아침 8시 20분쯤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주식회사 에스피엘 2공장에서 난 불이 공장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워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어젯밤 11시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광역 3호'를 발령한 채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난 건물이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는데다가 내부에 연기가 많이 차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할 당시 업체 직원 등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7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3개 공장 7개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골조의 슬라브 건물 3층에서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 과열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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