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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장관 12일 회동…'시리아 사태' 논의

미·러 장관 12일 회동…'시리아 사태' 논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내일(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를 논의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회동에서 러시아 측은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중재안을 미국 측에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기구 통제에 맡겨 폐기하고 화학무기금지기구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이 군사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두 장관은 또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논의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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