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검 특수3부는 제주도 관광선 사업권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성복 전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올해 평소 친분이 있던 사업가 이 모 씨로부터 제주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중일 국제카페리 사업권이 A씨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해졌습니다.
사업가 이 씨는 알고 지내던 A씨로부터 이 전 회장을 통해 사업을 딸 수 있게 해달라며 1억 5천만 원을 받은 뒤 금품로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31일 사업가 이 씨를 구속했고 지난 9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근혜봉사단은 지난 201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봉사정신을 잇겠다며 출범한 단체로,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을 맡았다가 올해 초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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