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엔, 시리아 난민 일부 중남미 정착 방안 추진

유엔, 시리아 난민 일부 중남미 정착 방안 추진
유엔이 시리아 난민 일부를 중남미에 정착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오늘(11일) 유엔이 '21세기 최대의 비극'을 피해 인접국에 머무는 시리아 난민 수용을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에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아드리안 에드워즈 대변인은 브라질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기 바란다"면서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도 시리아 난민 수용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질 정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 200만 명을 수용한 레바논과 터키, 요르단, 이라크 등 인접 4개국은 지난 4일 국제사회에 난민 구호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