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어디서 살지 고민 많으실 텐데 가보실만한 좋은 직거래 장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마장에 직거래 장터가 섰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전국의 특산품과 제수용품.
사과 하나만해도 생산지와 품종이 다 달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박충현/서울 개포동 : 다른 곳보다도 가격도 싸게 느껴지는데 여튼 싱싱해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첫째로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한우 판매점에는 길게 줄까지 늘어섰습니다.
[박태자/경기도 군포시 : 다른 곳은 다 떨어지고 없어요, 양지가. 차가 3대 있는데 지금 여기만 남아있어서 여기로 다 몰린 거예요.]
[박경훈/문경 축협 직원 : 국거리 양지머리가 가장 많이 나가고요, 계속 지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밥도 못 먹고 있습니다.]
중간 마진이 없어 농민은 제값 받아 좋고 소비자는 저렴해서 만족합니다.
구이용 한우 등심 100g은 7,830원으로 마트보다 18%가량 저렴하고, 차례상에 오르는 밤은 1kg에 5천 원으로 20% 가까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등으로 식탁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믿고 살 수 있다는 것도 직거래의 장점입니다.
농협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0여 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입니다.
농협과 별도로 자치단체들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불경기에 힘든 시민들의 차례상 준비를 도울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최은진)
"싸게 준비하세요"…추석용품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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