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얼어붙은 정국을 풀기 위해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담이 필요하다는 게 여야 같은 생각이라서 박 대통령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인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공정한 경쟁을 토대로 한 시장경제를 역설해 정상선언문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베트남 방문에서는 한-베트남 간 FTA를 내년 중 체결하기로 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우정과 신뢰가 변치 않는다면 어떤 변화와 도전도 능히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7박 8일간의 러시아, 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박 대통령은 오늘(11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귀국을 계기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담을 성사시켜 경색 정국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당안에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오/새누리당 의원 : 갈등해결의 제일 큰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대통령 아닙니까? ]
[김한길/민주당 대표 : 대통합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한다면 저부터 진심을 다해서 협력할 것입니다.]
추석 전에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내 회담개최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지만, 국정원 개혁 등 의제를 둘러싼 의견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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