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2주 앞두고 조사된 냉동어류와 활어 등의 수산물 수입 가격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일∼8일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추석 2주 전과 비교해 대구가 36.1%, 고등어가 26.7%, 갈치가 22.6%, 가리비가 18.5%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관세청이 일본 방사능 유출에 의한 수산물 안전 우려와 원산지 둔갑 가능성 때문에 유통 이력 신고 대상 품목으로 긴급 지정한 명태,도미의 수입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17.2%, 13.5%씩 떨어졌습니다.
채소류와 가공제품도 지난해보다 하락해 간장과 두부가 40%대, 고춧가루와 냉동마늘은 30% 대로 수입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고기 가운데는 닭고기의 수입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각각 12.4%와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9월 한 달간 홈페이지에 60개의 농축수산물 주요 수입가격 공개 품목에 대추·고춧가루·사과·배·된장·간장 등 6개의 추석 성수품을 추가해 매주 66개 품목의 수입 동향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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