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금융기업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7일에서 18일 사이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하면 금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이클 위드머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금속 전략가는 "금리는 금 보유의 기회비용에 해당한다"며 이번에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돼 금리가 상승하거나 상승 전망이 나오면 금값을 압박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니 테베스 UBS 분석가는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되면 먼저 금값이 온스당 1,25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연준이 현재 시장의 기대보다 더욱 양적완화를 축소한다면 금값이 1,2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 시세는 올해 들어 폭락했으나 최근 시리아 사태 확산 가능성에 반등해 금 현물이 9일 종가 기준으로 1,386.70달러, 12월 인도분 선물은 1,362.60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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