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가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어느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선선할수록 잘 팔리는 이른바 '가을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 편의점이 그제(9일)까지 일주일간의 자사 매출을 분석했는데요.
따뜻한 커피와 음료의 매출이 지난주보다 크게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원컵 음료'의 매출이 55%나 급증한 가운데 온장고에서 파는 캔커피는 22%, 두유는 19% 증가한 겁니다.
또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주변에 감기에 걸린 분들이 많아졌죠.
그래서인지 관련 제품인 쌍화탕과 마스크, 목캔디의 매출도 눈에 띄게 신장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여성들의 스타킹 판매도 62%나 뛰었고, 또 날이 건조해지면서 남녀 기초 화장품과 입술 보호제의 매출도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치킨이나 초콜릿 같은, 고열량 먹을거리도 인기를 더했는데요.
가을이 찾아왔단 사실을 유통업계도 실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추석 선물세트.
같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면 당연히 가격도 같겠지 생각하기 쉬운데요.
똑같은 세트도 유통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샴푸와 비누, 치약 등으로 이루어진 이 선물세트.
한 오픈마켓에서는 9천 원이면 살 수 있지만 또 다른 오픈마켓에서는 3만 5천 36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배송비 등을 제외한 순수 제품 가격만 4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겁니다.
보통 동일한 선물세트라면 어디에서 사도 값이 마찬가지일 거라 믿고 그냥 가까운 데서 사게 되는데요.
실제로는 최저가와 최고가의 격차가 상당히 컸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16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에서 가장 널리 거래되고 있는 30가지의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했는데요.
그 중 19개 제품의 가격 차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또 백화점이 가장 비싸고 인터넷 쇼핑몰이 가장 저렴할 거라는 선입견도 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상 외로 서른 개 중에서 24개 제품의 최고가가 오픈마켓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온라인몰이니까 싸겠지 여기지 마시고 구입 전 꼼꼼히 가격을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회식 자리.
어떤 메뉴가 가장 큰 사랑을 받을까요? 뭐니뭐니해도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글지글 불판에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삼겹살.
누가 뭐래도 직장인들의 피로를 달래주는 국가대표급 회식 메뉴죠.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최근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회식 메뉴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응답자의 30%가 삼겹살을 선택해 2위인 호프집 안주와 3위인 치킨, 그리고 4위인 회를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여기에 회식할 때 가장 즐겨 마시는 술로 소주가 맥주나 소맥을 제치고 절대적인 1위를 차지해 삼겹살과 소주의 조합이 역시 가장 부담 없는 회식메뉴임이 입증됐습니다.
비용은 누가 내는가도 중요한 관심사일 텐데요.
법인카드로 계산한다는 비율이 73%로 가장 높게 나와, '더치페이’를 하거나 '상사 또는 선배가 낸다'는 답변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한편, 회식 빈도에 대해서는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희망하는 남녀 구직자 421명 중 남성은 70%, 여성은 83%가 일주일에 1번이 제일 적당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