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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중기대출 17조 늘어…금융권 중기 자금사정 점검

은행권 중기대출 17조 늘어…금융권 중기 자금사정 점검
올해 들어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이 17조2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연대보증 제도 폐지도 정착되면서 올해 6월까지 기존 여신 12만여건의 연대보증이 축소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들은 오늘 중소기업 자금사정 점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대출과 추석 자금공급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현재 은행권 중기대출 잔액은 478조5천억원으로 올해 들어 17조2천억원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도 2011년 16.1%에서 올해 7월 5.6%로 크게 줄었습니다.

은행권이 연대보증을 원칙적으로 폐지한 이후 취급한 신규여신 113만8천건 중 연대보증인 있는 여신 비중은 19.6% 22만3천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여신 가운데서는 연대보증 폐지 대상인 22만1천276건 가운데 올해 6월까지 12만1천548건, 54.9%의 연대보증이 없어졌습니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해 5월 연대보증을 원칙적으로 폐지하면서 법인사업자의 경우 공식적 지위의 실질적 책임자 1명만 보증을 설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대출의 연대보증은 5년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추석자금은 올해 계획된 은행권 공급액 27조원 가운데 은행별로 40∼60%가량 집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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