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인터넷에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이에 감염된 피해자의 PC에서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돌린 혐의로 23살 유모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유씨 등은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인터넷에 악성코드를 무차별 유포한 뒤 이에 감염된 PC 사용자 7명의 금융정보를 알아내 모두 27회에 걸쳐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 등은 부산 부산진구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법인 이름으로 대포통장 60개와 대표차량을 마련해 부산, 경기, 서울을 오가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윤씨 등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가짜 금융기관홈페이지를 뜨게 해 사용자의 보안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파밍수법이나 사용자가 정상적인 금전거래를 하더라도 중간에서 돈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는 메모리해킹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비전문가인 유씨가 악성코드를 입수하게 된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파밍·메모리 해킹으로 1억 가로챈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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