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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 "신흥국 기업 최대 20개 인수 추진"

아시아 최대 광고회사인 일본 덴츠가 디지털 부문의 인재와 노하우 확보를 위해 신흥국에서 최대 20개 회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시이 타다시 대표는 오늘자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디지털 광고 부문의 인재와 기업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투자 차원의 인수 합병(M&A)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츠는 지난 3월 런던 소재 이지스 그룹을 49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2백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는 덴츠 112년 사상 최대 규모의 M&A입니다.

덴츠는 인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12억 6천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덴츠는 올 들어 이미 12개 M&A를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인도와 중국 등의 기업으로 공개됐습니다.

덴츠는 아시아ㆍ태평양 비즈니스가 특히 호조를 보이면서 오는 2017년까지 이메일 마케팅에서만 세계적으로 15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문분석기관이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까지 석달 동안에는 이지스 인수 대금 등으로 37억 엔, 우리 돈 40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덴츠 주식은 어제 도쿄 증시에서 7.4% 급등해 주당 3천500엔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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