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야간에 도로변에 주차된 소형 트럭만을 골라 훔쳐 분해한 뒤 부품을 밀수출한 혐의로 61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인천시 중·부평구 등의 도로변에 주차된 2.5톤에서 3.5톤 화물차 4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천안시 동남구의 한 고물상으로 옮겨 화물 적재함, 엔진 등을 분해한 뒤 시리아와 캄보디아 등으로 밀수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씨 등은 차량 부품을 수출하면 차대번호가 엔진 등에만 붙어 도난 차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훔친 차량을 팔아야 하는데 부품을 분해해 팔면 도난 추적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물차 40대 훔쳐 분해 후 밀수출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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