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이 무료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아마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전했다.
정보기술(IT) 전문 기자인 제시카 레신은 지난 6일 자신의 뉴스 블로그(http://jessicalessin.com)에서 아마존이 무료에 약정도 없는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IT전문매체 씨넷(CNET)과 포브스 등은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아마존 대변인은 "올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면서 "미래에 스마트폰을 공급하더라도 무료로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6일에는 무료 스마트폰 제공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레신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아마존이 무료 스마트폰 제공과 관련한 경제적 환경을 검토하느라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연기했다"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
미국에서 무료 스마트폰 마케팅은 드물지 않다.
이동통신사들은 구형 모델 판매나 가입자 확대 등을 위해 2년 정도 사용하는 조건으로 가입자들에게 무료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있다.
IT 업계에서는 아마존의 부인으로 아마존 스마트폰 출시가 올해에는 이뤄지지 않겠지만 내년 이후에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아마존의 스마트폰 출시 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지난 5월에는 3차원(3D)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뉴욕=연합뉴스)
아마존, 공짜 스마트폰 공급 보도 부인
대변인 "올해 출시 계획 없고 공급해도 무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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