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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일본에 축전?…올림픽위에 물어보라"

中외교부 "일본에 축전?…올림픽위에 물어보라"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일본에 축전을 보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그 문제는 중국올림픽위원회 측에 물어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올림픽 유치문제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일본 기자를 포함한 2∼3명의 외신기자 사이에서 비슷한 질문이 잇따랐지만 훙 대변인은 모두 비슷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다만, 과거 올림픽을 치른 국가로서 일본과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중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 당국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완성하고 다음달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에서 서명할 것이라는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6자회담의 틀 안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견지하고 있다"며, "마땅히 유관국가들은 국면완화의 시기 속에서 대화를 재개해 6자 회담의 틀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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