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앞에서 서성거리는 시간이 좀 길어졌죠?
지난 봄에 넣어둔 긴소매 옷들 하나씩 찾아 입어야 하고 또 아침·저녁으로 하나 더 걸칠 얇은 겉옷도 좀 챙겨야 하고 여성분들도 이제 신발부터도 샌들보다는 구두에 더 먼저 손이 가시죠.
그나마 이번 한 주 동안은 일교차가 좀 덜한 편이에요.
맑은 하늘을 보이기보다는 오늘(9일)처럼 구름이 많거나, 빗방울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화요일인 내일은 동쪽에 있던 고기압이 멀어지고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있어서 그 끝자락이 살짝 걸칠 텐데요.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빗방울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보되어 있는 강수량도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이고 내일도 영동지방은 구름이 많고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도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 전주와 광주, 대구, 부산이 모두 낮 기온 27도로 많이 덥지 않고 무난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캐러멜 양파 까르보나라 파스타>
- 소금을 넣어 끓인 물에 링귀니면을 넣고 4분 정도 삶아 쟁반에 펼쳐 오일에 버무려 식혀준다.
- 양파는 얇게 써렁 버터를 넣은 팬에 넣고 익혀주다가 설탕과 백포도주를 넣고 강하게 볶는다. 양파가 캐러멜색이 되면 타임을 뿌려준다.
- 베이컨도 얇게 썰어 바삭하게 볶아준다.
- 오일을 두른 팬에 느타리버섯과 캐러멜 양파를 넣고 강하게 볶다가 우유와 크림을 붓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면을 넣고 저으면서 농도를 맞춘다.
- 접시에 담아 후추와 파슬리, 베이컨을 뿌려준다.
지금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시점에는 늘 비 예보가 잦은 편이죠.
하지만 막 쏟아지는 비라기보다는 잔잔한 가을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도쿄나 상하이는 대체로 맑겠는데요.
싱가폴이나 마닐라에 소나기 예보가 있고, 런던에는 바람이 많이 불 거고 파리나 베를린에 비 예보 있습니다.
내일 LA나 시카고 대체로 맑을 텐데 시카고는 낮 시간이 꽤 덥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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