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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증시침체에 상장기업 수 6년 만에 최저

극심한 증시침체에 상장기업 수 6년 만에 최저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탓에 상장회사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천760개사로 2007년 10월 말, 1천752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771개, 코스닥시장에 989개 회사가 상장돼 있는데, 코스닥 상장기업의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연초 이후 30개 기업이 퇴출당했지만 신규 상장기업은 16개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 숫자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천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2007년 1천개를 돌파했는데 작년 말 1천4개까지 수가 줄어든데 이어 지난 5월 결국 1천개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렇게 상장사가 계속 줄어드는 것은 증시에서 제 가격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기업들이 상장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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