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5년 임기를 마치고 대통령궁을 떠났습니다.
고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남편이기도 한 올해 58세의 자르다리 대통령은 민간정부로는 처음으로 임기를 다 채우고, 선거를 통해 평화적으로 정권을 넘겨준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자르다리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총리로 재출마하지 않고, 전국을 돌며 파키스탄 인민당 재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르다리의 뒤를 이어 당선된 사업가 출신의 73살 맘눈 후세인 신임 대통령이 오늘 취임합니다.
후세인 신임 대통령은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 대표인 나와즈 샤리프 현 총리와 가까운 사이로, 샤리프 총리의 권위를 뒷받침하는 '내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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