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환수가 본격화된 가운데 한 예비역 단체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전 전 대통령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비역 단체인 '성우회'가 지난 6월 교류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예산을 받아 중국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성우회는 당초 중국 군부 인사를 초청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지만, 실제로는 박 대통령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홍 의원실은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와 함께 성우회가 행사 통역을 맡은 해군 현역장교에게 사례비로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군인복무규율의 영리행위 금지 조항도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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