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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키 큰 흡연자, 폐에 구멍 뚫리는 기흉 주의"

10∼20대 남성에 흔해...흡연자 기흉 위험 20배

"마르고 키 큰 흡연자, 폐에 구멍 뚫리는 기흉 주의"
한 해 2만6천명이나 되는 환자가 폐 또는 폐를 둘러싼 막에 구멍이 생겨 폐가 쭈그러드는 '기흉' 때문에 고통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흉 환자가 2천7년 2만4천명에서 지난해 2만6천명으로 8.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2만3천명으로 여성의 6배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30대, 70대 순이었습니다.

기흉은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흔하고 흡연력과 가족력도 발병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기흉의 대표적 증상은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며, 폐에서 공기가 새는 정도가 심하거나 재발의 위험이 크면 수술을 받아야합니다.

건보공단은 특별한 기흉 예방법은 없지만, 흡연에 노출되면 비흡연자에 비해 기흉 발병률이 20배 정도 높아지는 만큼 금연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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