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연락채널인 서해 군통신선이 재개통됨에 따라 이르면 모레(10일)부터 개성공단에 우리측 인력이 체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서해 군통신선이 복구돼 비상시에도 남북간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우리 인력이 개성공단에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상황을 보고 체류 시점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정권수립일로 공휴일인 내일을 지나 이르면 모레부터 관리위원회 인력과 수자원공사 등 기반시설 점검팀이 개성공단에 체류하면서 공단 재가동을 위한 막바지 점검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측 인력들이 공단에 체류하면서 2만㎾ 수준인 전력 공급을 예전 수준인 10만㎾로 올리고, 음용수 공급을 위한 미생물 배양작업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모레 열리는 개성공단 공동위 2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공단 재가동 시점에 대한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이르면 모레부터 우리 측 인력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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