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 동예루살렘에서 충돌했다고 중동 현지신문인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충돌은 현지시간 어제(6일)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를 마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시위에 나서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섬광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하자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돌을 던지며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다치고 시위 참가자 15명이 체포됐다고 미키 로센펠드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동예루살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이후 지금까지 분쟁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에 대한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정착촌 건설을 강행했고 팔레스타인은 이곳을 장차 설립될 독립국의 수도로 내달라고 요구하며 연고권을 포기하지 않아 충돌 가능성이 매우 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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