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의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지난 2일 밤 버킹엄궁 담을 넘어 궁 내부에 침입한 남성 1명 등 모두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궁전에 침입한 남성은 사건 당일 밤 10시 20분쯤 여름철을 맞아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내빈실 구역에서 발견돼 경찰에 넘겨졌고 공범으로 보이는 다른 한 명은 궁 밖에서 체포됐습니다.
침입 당시 버킹엄궁에는 여왕 등 왕실 일원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침입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버킹엄궁의 경비체계에 허점이 없는지 정밀 점검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들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들은 버킹엄궁이 보유한 왕실의 그림과 골동품 등을 훔칠 목적으로 궁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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