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서울 구로동 영서초등학교 부근에서 전신주 두 개가 쓰러지면서 일대 1천7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전신주는 하수관 공사 중이던 굴착기가 얽혀 있는 케이블을 당기면서 쓰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팀을 투입해 5분 만에 1천여 가구에, 1시간 20분 만에 1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진 전신주에서 직접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 단지 한 곳은 아직 복구되지 않아 5백9십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임시 발전 차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동서 전신주 쓰러져 1천7백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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