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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운전면허 교습, 시험장까지 점령

불법 운전면허 교습, 시험장까지 점령
도로교통공단 산하에 있는 국가운전면허시험장 안에서 불법 교습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달 28일 서울의 한 국가면허시험장 안.

화물차 한 대가 앞으로 갔다가 멈추고, 뒤로 뺐다가 다시 전진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30분쯤 지나 운전석에서 내린 여성은 바로 옆에 있는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시험장 주차장에 세워놓고 있다가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은 한두 대가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시험장의 주차장에서 뭘 하는 건지 일주일째 지켜봤더니 국가시험장 안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불법 교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의 또다른 국가면허시험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운전교습을 해주겠다며 접근하는 호객꾼들이 넘칩니다.

불법 교습 차량을 아예 본관 건물 앞에 떡하니 세워놓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적어도 국가시험장 밖에서 불법 교습이 이뤄져왔는데 이제는 시험장 안마당까지 점령해버린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조금만 지켜보면 불법 교습이 횡행하고 있다는 걸 모를 리 없는데 시험장 측에서는 왜 단속을 하지 않는 걸까요?

오늘(6일) 밤 8시 뉴스에서 생생한 현장과 함께 그 이유를 자세히 보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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