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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美 차관보 "북한 국제 의무 먼저 준수해야"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 의무를 준수해야 체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북한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규현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5년 9·19 공동성명을 보면 6자회담과 모든 외교적 노력의 목적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또 중국이 제안한 반관반민 형식인 1.5트랙 6자회담 당사국 회의에 참여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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