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호주, 영국 등 6개국의 안보 전문가와 해양 학자들이 참가한 '제11회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발표문에서 "미 행정부는 '아시아 회귀'를 외치면서도 국방비를 삭감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전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는 오바마 행정부의 발표에도 전반적인 전력구조 감축은 미국의 전세계적 전력투사 및 유지능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시춘 중국 해남도 남해연구원장은 "중국은 바다에서의 안보 및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행위자로서 중국의 번영은 역내 평화, 안정, 그리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양안보 환경변화에 따른 주변국의 해양안보 정책'과 '북한·초국가적·잠재적 위협 대비 해양안보 증진방안'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해군과 해양전략연구소, 해로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은 198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美 국방비 삭감으로 전세계 전력유지 능력 제한"
해군, '제11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개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