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달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이달 전국에서 3만 채에 가까운 분양물량이 쏟아집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 강남 잠원동 재건축 등 블루칩 분양 물량이 포함돼 있어 8.28 전월세 대책 이후 기지개를 켠 부동산 시장에서 청약 호조세가 지속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38개 단지에서 3만1828채가 신규 공급되는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9237채입니다.
8월 2만93채 보다 9천여채, 45%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72% 늘어난 물량입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한창이던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청약 대기자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송파 위례신도시에서는 C1-3블록 위례 아이파크 400가구가 공급됩니다.
위례 전용 85㎡ 초과 사업장은 4·1 대책으로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지 않고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택이 있는 사람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중대형 교체를 염두에 둔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예상됩니다.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SH공사가 전용 59~114㎡ 2854가구에 대한 분양접수를 최초로 실시합니다.
일반분양 규모가 상당한 데다 교통·분양가 등에서 경쟁력을 갖춰 1000만원 안팎의 청약예치금을 불입한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초구 잠원동 재건축 물량 126가구가 공급되는 래미안-잠원은 모처럼 나오는 강남 재건축 물량으로 강남 지역에 관심이 있는 수요층들이 주목해야 할 단집니다.
인근의 반포 래미안-퍼스트지의 전셋값 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비교적 낮은 시세로 공급됩니다.
현재 분양시장은 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위축이라는 악재와 함께, 전월세 시장의 가격 급등과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축소 방안, 연내 신축 분양 물량의 양도세 감면 혜택 등 긍정적 변수가 상존합니다.
5백만명이나 대기중인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들이 하반기 공급되는 서울지역 유망 단지에 통장을 들고 움직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월 신규분양 쏟아져…청약 열기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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