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가진 뒤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중국에서는 최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겸 6자 수석대표와 만나 북한의 최근 동향과 6자회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당사국 간의 '반관반민 회의'를 개최할 것인지를 놓고 양국 간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6자회담 차원에서 어떤 형태든 대화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비핵화 이행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중국과의 협의에 앞서 한국에서 '6자 반관반민 회의'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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