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함 세 척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터키를 거쳐 시리아 근처 지중해 동부로 이동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흑해함대 소속 정보수집함인 SSV-201 '프리아조비예'와 상륙함 '민스크', '노보체르카스크' 등이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해 지중해 동부로 향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함정들은 보스포루스와 다르다넬스 해협을 지나 조만간 해군 분함대가 주둔한 지중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상륙함들이 5~6일쯤 보스포루스와 다르다넬스 해협을 지나 지중해의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며 지중해에 파견된 작전 사령부 지휘에 따라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해군 사령부 관계자를 인용해 노보체르카스크함에 흑해함대 소속 해병대 부대원들이 타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파견이 통상적인 작전 수행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교대하는 것이라며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공격 임박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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