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 창출'을 주제로 한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막됐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우리 시각으로 조금 전인 밤 9시에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됐으며, 내일까지 이틀동안 개최됩니다.
각국 정상들은 이 시간 현재 환영행사에 이어 곧바로 시작된 첫번째 토론회에서 세계 경제성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자 외교무대에 처음으로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토론회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성장을 위해 참가국들의 정책공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출구전략 가시화로 금융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제금융시장 위기대응체제 강화 등 G20 '3대 정책 공조 방향'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오늘 오후엔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과 창조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에 이어 내일은 독일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G20 정상회의 둘째날 토론에서 기조연설에 나서게 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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