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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9만 7천원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5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인당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등에도 접점을 찾았습니다.

막판 쟁점이 됐던 노조 간부 고소고발 및 손배소 철회는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 정년 61세로의 연장은 현행 60세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회사는 특히 노사 상생안으로 국내공장 역할 노사 공동인식, 국내공장 생산물량 증대, 신차종 투입 등을 위해 노사 공동노력해 고객수요 적극 대응, 미래 친환경차 연구개발 투자 지속 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통념에서 벗어난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취득지원금 1천만원 지원, 조합활동 면책특권 인정 등은 수용불가 입장을 관철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한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지난달과 이번달 2~4시간씩 10차례 부분파업을 했습니다.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차량 5만191대를 만들지 못해 1조225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임단협과 별개 사안이지만 올해 상반기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주말특근 방식을 논의하다가 노조가 12차례 특근을 거부해 1조7천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한 것을 합하면 올해 생산차질은 2조7천억원에 이릅니다.

노조는 6일부터 정상근무하기로 하고 9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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