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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인촌 김성수 친일행적 추가 공개

동아일보 창업주 인촌 김성수 씨를 항일인사로 미화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친일행적 증거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3년 4월 2일 발행된 경성일보 4면과 매일신보 3면에서 김 씨가 자택의 철대문 등을 직접 떼어 일본 군부대에 헌납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같은 날 짜 신문에 같은 내용이 실렸다는 것은 김 씨의 친일행적이 강압이나 불가피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김 씨의 친일 행적이 대폭 추가된 친일인명사전 개정판 원고도 미리 공개했습니다.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학자들이 집필해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김 씨를 항일인사로 미화에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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