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경찰을 사칭해 가출 여중생을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경찰을 사칭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 2009년 8월 23일 새벽에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상가 옥상에서 배회하던 여중생 A(당시 13세)양을 경찰이라고 속여 유인한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중생과 초등학생 성추행 등 전과 10범인 서씨는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가출한 A양을 약 3㎞ 떨어진 유촌동 부근까지 차를 타고 뒤쫓아가 경찰이라고 속이고 가출 여부를 추궁해 겁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씨는 여중생과 초등학생을 성추행해 재판을 받던 중 채취한 DNA에 4년여 만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서씨가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보인다"며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4년 전 경찰 사칭해 여중생 성폭행한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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