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통일 관련 특수기록을 보존하는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오늘(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부지에서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천510㎡ 규모로 지어진 대전기록관은 모두 80만권의 기록물을 보존할 수 있는 첨단 서고와 복원시설, 열람실 등을 갖췄습니다.
대전기록관에 1965년 6월 체결된 한일협정 원본과 경찰의 민원 및 사고처리 관련 일반문서 등이 이관됐습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존재 여부 논란을 계기로 국가기록물 관리체계를 자세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원전 비리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계약 등 주요 국정과제와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기록 관리를 강화하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체계도 전면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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