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대한 미국 주도의 공격 계획이 한층 진전되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가 3차 세계대전을 운운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파이살 미크다드 외무차관은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시리아 국민 누구도 국가의 독립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시리아 정부는 3차대전이 발발하더라도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가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 군사작전 결의안을 승인하자 결사항전의 의지를 공개하는 것으로 맞받아친 것입니다.
미크다드 차관은 공습에 보복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해뒀다면서도 그 조치가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러시아와 이란, 남아프리카, 또 아랍 일부 국가들은 서방의 공격을 거부했으며 이 전쟁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공습 계획을 두고 국제사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설립한 국제 원로 인사들의 모임인 '디 엘더스'는 시리아 사태를 군사적으로 풀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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